[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코트라는 오는 6일부터 이틀 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대한민국 첨단기술·디자인(Advanced Technology & Design, AT&D)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지식경제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AT&D 제품홍보관, 아세안 바이어 대상 전시상담회, 정보기술(IT) 융합 비즈니스 포럼 등이 마련된다.AT&D 제품 홍보관에서는 3D 및 스마트 TV 등 한국의 최첨단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아울러 한국 디자인진흥원에서 선정한 '굿 디자인(Good-Design)'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한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관광명소 홍보와 공연 등도 준비된다.전시상담회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34개사가 참가해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 160여명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밖에 'IT 컨버전스 산업 현황' 포럼에는 디지털 방송, 건설·교통 IT기술 등과 관련한 한국과 베트남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코트라 관계자는 "첨단기술·디자인 강국 브랜드 구축사업은 국가브랜드 제고 5대 역점과제의 하나"라며 "아세안 시장에서의 한국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현지진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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