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의 1급 이상 신규채용자 중 25%는 한나라당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5일 고용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고용부 산하기관의 1급이상 신규채용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홍 의원에 따르면 4년동안 고용부 산하기관의 1급 이상 신규채용자는 총 90명이었다. 산하기관별로는 근로복지공단 27명, 한국산업인력공단 11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1명, 한국장애인고용공단 11명, 한국폴리텍대학 24명이 신규 채용됐다. 이중 한나라당 출신은 22명으로 근로복지공단 3명, 한국산업인력공단 2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4명, 한국폴리텍대학 10명으로 나타났다. 홍영표 의원은 “고용부는 당장 산하기관의 보은인사를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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