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눈물…'남몰래 후원한 암환자 사망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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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자신이 도왔던 한 환자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스타 특강쇼'에서는 정준하가 한 여성과 깜짝 전화 인터뷰를 가지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 여성은 "몇 년 전 저희 오빠가 많이 아팠는데 정준하 씨가 기부하신 돈으로 치료를 하게 됐다"며 과거 정준하의 기부 사실을 전했다.이에 잠시 쑥스러워하던 정준하는 "지금 오빠의 건강상태는 어떠냐"고 안부를 물었고, 여성은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다"며 "저희 가족이 너무 힘들어할 때 정준하 씨의 선행이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성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 있던 정준하는 결국 눈시울을 붉히다 눈물을 뚝뚝 흘려 주위의 안타까움 샀다. 한편 이 여성은 "전화 인터뷰를 응한 이유는 제가 힘들 때 정준하 씨가 도와주셨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이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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