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버스·대형트럭·중장비용 배터리 출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대형트럭 및 버스, 중장비용 배터리인 T4-MF형과 T3-하이브리드형 제품을 개발해 국내에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T4-MF 제품은 무보수(MF) 제품으로 상업용 차량 오너와 정비사가 유지 및 관리하기 편리하다.T3-하이브리드 제품은 기존 드라이차져 타입과 MF 타입의 장점만을 취해 제작된 배터리로, 전해액만 보충하면 혹한이나 폭염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국내 유럽산 수입 트럭과 대형버스, 고가의 건설 중장비 등에 사용되는 수입산 OEM 배터리의 경우, 높은 판매가로 인해 교체하는 데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보쉬의 신제품으로 인해 품질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제품은 120Ah ~ 200Ah의 9가지로 구성되며, 현재 국내외에 운행 중인 트럭, 버스, 선박, 농기계, 건설 중장비 등 대부분의 상업용 차량 및 산업용 엔진에 적용될 예정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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