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만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도 불구, 힘든 운동보다 좀 더 쉽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이런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아이디어 제품이 나와 주목된다. ■냄새만 맡아도 식욕억제효과 `감비수`=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내 지방세포분해를 도와주는 제품이 등장했다.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연구소 교수진들이 개발한 다이어트 방향제 `감비수`는 냄새를 맡기만 해도 한방 천연향이 인체에 들어가 식욕이 억제될 뿐 아니라 체내 지방세포분해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특히 감비수는 향을 수집하기 매우 어려운 한방 천연향을 동의보감에 수록된 방풍통성산 원방에 따라 추출했다. 차량용으로 개발된 감비수는 설치 후 따로 시간이나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으며 기존 차량용 방향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라는 평가다.한 감비수 사용자는 "감비수를 사용한 후 다소 식욕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며 "단순히 냄새만 맡으면 다이어트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부가적인 식욕감퇴 효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비수는 특허등록상품으로 오리엔탈, 실루엣, 내추럴 등 총 3가지 제품이 있다. 상품 별로 향기가 달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차고만 있어도 다이어트 되는 ''=손목에 차고만 있어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시계가 등장해 화제다. 아큐퍼스트 스마트 다이어트 제품은 전통적인 지압(침)술과 최신 미세전류 기술을 결합한 전자지압기기로 사용자가 체중을 줄이거나 생체균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지압 및 침술의 원리를 적용해 손목 부위로 미세전류를 흘려 보내서 실제 침 또는 지압을 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신문혈과 태연혈 그리고 열결혈과 음극혈 등을 자극해 신체 및 소화 균형을 최적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사용법도 간단하다. 본체가 손목시계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손목에 차고 있기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착용법도 간단하다. 손목안쪽에 지압판이 닿도록 착용한다. 총 8개의 지압판이 손목에 위치한 경락들을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며 신체균형을 잡아준다. 시간설정 및 자극세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하루 2분씩 6회 정도 반복하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아큐퍼스트를 사용하는 한 고객은 "가끔 폭식을 할 때가 있는데 아큐퍼스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아 구입했다"며 "식사를 하기 전에 이용하니까 식욕이 감퇴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아큐퍼스트는 이미 프랑스 임상실험을 거쳐 유럽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남미 등에서 판매 중이다. 단, 미세전류로 작동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고?저혈압환자, 투석환자, 심장 박동기를 장착한 환자 및 임산부는 사용을 할 수 없다.박승규 기자 mai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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