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소차량 주민만족도 높인다

동대문구, 청소대행업체 차량정보 표시 의무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운전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친절ㆍ청결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특별한 조치를 취해 화제가 되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1일부터 청소대행업체 차량에 운전자정보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구는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에 출입하는 대행업체의 모든 청소차량에 소속회사, 운전자 사진, 이름, 연락처 등을 기재토록 했다.

동대문구 천연가스 청소차

이는 주ㆍ정차과 중간집하 등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운전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폐기물 수집ㆍ운반에 임해 청소서비스를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서다.한편 동대문구는 직영 환경미화원의 삼륜오토바이(28대)에도 차량정보를 표시토록 해 운전자의 책임의식 제고 및 친절ㆍ청결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운전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친절ㆍ청결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해 청소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대행업체 차량에 운전자정보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