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침 뜨기
이번 자생한방병원 한방 무료 건강검진은 한의사와 간호사, 운동치료사, 봉사단 등 총 13명으로 꾸려진 건강검진단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저소득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척추상태 진단, 척추관절질환, 한방내과 등 무료 진료를 펼친다.특히 자생한방병원의 주력 진료과목인 척추질환 예방과 상담을 위해 바른 자세와 균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장비가 갖춰진 이동식 버스 ‘자생척추카페’ 차량을 운영해 자신의 척추 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 검진을 통해 침 뜸, 추나 요법 등 한방치료 처방과 한방약제, 파스 등 제공은 물론 척추건강에 관해 유용한 정보가 담긴 건강도서와 스트레칭 리플릿도 함께 지원, 지역 내 저소득 주민 건강을 돕는다. 김종윤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계층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후원업체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기존 후원업체와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