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 연방법원에 'AT&T-T모빌 인수' 감독 요구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구글이 자사의 기밀정보를 가지고 있는 파트너사의 소송 건에 대해 검토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했다.블룸버그 통신은 무선통신업체 T-모빌(Mobile) 거래 조사를 위해 미국 법무부에 정보를 제공한 구글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법원에 이동통신사업업체 AT&T와의 인수건 소송을 감독할 수 있는 권리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미국 법무부는 지난 1일 AT&T와 T-모빌 인수·합병이 반독점법에 저촉된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구글이 자사의 기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파트너사 사건을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글은 T-모빌을 통해 구글폰을 판매하는 등 사업파트너로 활동해왔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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