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28일~29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글로벌 파워테크' 개최[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글로벌 전력기업들이 대규모 발주계획을 품에 안고 우리나라를 방문한다.코트라는 28일·29일 양일간 킨텍스에서 ‘글로벌 파워테크(Global PowerTech) 2011’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전력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글로벌 파워테크는 29개국 80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국산업대전’과 연계돼 참가기업의 범위와 효율을 높였다.이번 행사에는 사우디 전력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사우디 전력청(SEC), 베네주엘라 대통령 직속 전력 프로젝트 발주기관인 ‘OPPPE’, 중국 3대 원전 개발 및 운영사인 중국전력투자집단공사, 인도 최대 발전사인 ‘NTPC’ 등 세계 유수의 전력 발주처 및 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해 대형 프로젝트 발주 및 소요기자재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또 이번 행사를 찾은 유력 발주처들은 29일 고리원전,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보령화력발전소 등을 방문해 한국 전력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 시간도 갖는다.우기훈 KOTRA 해외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시장의 한계로 수출화가 시급한 국내 전력산업에 수출확대의 물꼬가 트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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