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회 당선작 '원의 변주'
제도는 건축주가 구청장에게 공모대행을 신청하면 마포구 홈페이지 등에 작품 공모를 20일 이상 공고한 뒤 접수를 거쳐 마포구 미술장식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최종 선정된 작품이 설치 확정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서울시 심의에 상정되는 것이다. 그동안 ‘KPX 개발 업무시설 미술장식품 공모’에 65점(작가 41명), ‘대우 월드마크 마포 주상복합 미술장식품 공모’에 78점(작가 63명)이 접수돼 마포구 미술장식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2개 작품(총 4점)을 선정했다.이런 공개경쟁을 거친 수준 높은 작품이 설치됨으로써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했다는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KPX 개발 업무시설 미술장식품 공모에 참여한 한 작가는 “마포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술장식품 공모대행제가 미술품 관련 비리 개선에 기여하고 신인 작가들의 참여기회를 넓힐 수 있는 좋은 취지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제도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합정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서교자이 웨스트밸리’(합정동 418-1 일원)에 설치할 조형예술물 3점을 모집 중이다.2회 당선작 '소망의 빛'
다음달 10일까지 공모 공고를 거쳐 11일(1일간) 응모신청과 작품을 접수한다. 마포구 홈페이지(www.mapo.go.kr)를 참고하거나 도시경관과(☎ 3153-946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미술대학교수 22명, 미술협회와 조각가협회 등 관련 전문가 23명 등 총 45명을 선정해 미술장식품선정위원회를 구성 ·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