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IT 재료 업체인 테크노세미켐이 솔브레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3일 CI 및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지난 1986년 설립된 테크노세미켐은 90년대 반도체 공정 재료를 다루다가 2000년대부터 디스플레이 재료 사업 및 2차 전지 재료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창사 25주년을 맞이해 사업 영역 확대와 전자재료의 전 영역을 포괄하는 IT재료 기업으로의 도약을 기념해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솔브레인은 혼, 정신, 마음 등을 의미하는 '소울(Soul)'과 머리, 지능, 지성 등을 의미하는 '브레인(Brain)'을 결합한 합성어다. '기술과 감성' '지성과 감성' '상상과 실현' 등 이질적이지만 공존할 때 힘을 발휘하는 역량의 결합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솔브레인 관계자는 "기술적 우위에 기반한 고부가가치의 시장 지배적 상품 확보와 연관분야 사업기회 창출을 통해 하이테크 소재·부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된다는 것을 비전으로 정했다"면서 "비전을 세부화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경영 활동을 앞으로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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