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LPGA투어 최연소 우승자' 렉시 톰슨(미국ㆍ사진)이 LPGA 정회원이 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 중이라는데…. 미국의 골프사이트 골프위크는 21일 톰슨의 에이전트 보비 크로이슬러의 말을 인용해 톰슨이 다음 주 퀄리파잉(Q)스쿨 2차 예선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톰슨은 현재 만 16세로 지난주 나비스타클래식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자가 됐지만 LPGA규정상 18세가 안 돼 챔프자격으로도 아직은 정식 회원이 되지 못한다. 규정대로라면 톰슨은 올해 Q스쿨에도 응시할 수 없지만 이미 LPGA 사무국의 허락을 받아 1차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상태다. 톰슨이 LPGA 사무국에 청원서를 제출해 특별 승인을 통해 정식 멤버가 되는 방안을 추진하는 까닭이다. 크로이슬러는 "솔하임컵이 끝나고 다음 주 미국으로 돌아오는 마이클 완 LPGA 커미셔너와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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