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 활성화를 위해 20일 오후 2시 도곡동 논현로38길과 일원동먹자골목(일원로9길)을 중심으로 나눔의 거리 2곳을 추가 지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 날 행사에는 강남구 디딤돌사업 홍보대사인 연예인 공현주와 지역주민, 후원업체 관계자, 이용 주민과 디딤돌거점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다.이 날 나눔의 거리 선포에 이어 홍보대사와 함께 참여업체 나눔현판 달아주기와 디딤돌사업 거리홍보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 사업은 지역내 상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꼭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제공하는 대표적 나눔활동프로그램이다.지역 내 병원, 약국, 학원, 이미용실, 각종 생활편의시설, 문화공연업체, 음식점 등 450여 개 이상 민간업체가 참여중이다.또 저소득어르신,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에게 먹거리, 의료, 교육, 문화공연, 이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조성되는 ‘도곡동 논현로38길’과 ‘일원동 일원로9길’은 탄탄한 상권으로 이용객이 많은 지역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남구는 이번 나눔거리 지정에 앞서 ‘대치동 롯데백화점부근’과 ‘개포동 주공5단지상가’ 등 2곳을 나눔의 거리를 지정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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