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재외공무원 자녀 연 4만달러 학비지원 받아'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재외공무원 자녀 1인당 연간 평균 학비지원 금액은 1만5682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무원수당규정에서 정한 상한선 월 600달러를 크게 초과한 금액이다.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최재성 민주당 의원은 19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학비를 지원받고 있는 재외공무원 자녀 789명 가운데 84.7%인 668명이 2만달러에서 4만달러까지 학비수당을 지급받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공무원수당규정에서 정한 상한액 이상을 지원받고 있는 자녀는 92%가 넘는 731명에 달했다.이들 가운데는 같은 공관에 근무하면서도 다니고 있는 학교에 따라 편차가 커 제도개선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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