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와 기아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가 3개월째 교제 중이다. 15일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유하나가 이용규 선수와 사귀고 있다”며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귀게 된 지 3개월쯤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유하나는 드라마 KBS <조강지처 클럽>에서 이준혁의 상대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KBS <솔약국집 아들들>에 한상진과 결혼하게 되는 탤런트 오은지 역으로 출연했고,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는 재벌가 막내딸 박진영 역을 연기했다.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한 뒤 이듬해부터 기아 타이거즈에서 뛰고 있는 이용규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하나가 교제 관련 기사를 접한 뒤 시즌 중인 이용규 선수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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