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주 뒤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돌연 취소됐다는데….LPGA투어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전날) 중국골프협회로부터 대회를 치를 수 없게 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면서 "선수나 사무국이 모두 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바로 29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임페리얼스프링스골프장에서 개막해 4라운드로 치러질 임페리얼스프링스LPGA(총상금 200만 달러)다. 당초 8월로 일정이 잡혔던 이 대회는 주최측과 타이틀스폰서의 허가 문제로 지연돼 9월 마지막 주까지 연기됐지만 결국 무산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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