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와 야구의 이색 대결?'더스틴 존슨(27ㆍ미국ㆍ사진)과 미국프로야구(MLB)의 어니 뱅크스(80ㆍ미국)가 아이언 샷 대결을 펼쳐 화제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열렸다. 외야 관중석에 설치된 티박스에서 140야드 떨어진 내야의 타깃을 향해 샷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뱅크스는 타깃에서 30피트, 존슨은 25피트 벗어나 결과적으로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다.뱅크스는 시카고컵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은퇴할 때까지 512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1977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MLB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뱅크스보다 53년이나 어린 존슨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로 최근 플레이오프 2차전 더바클레이스에서 우승한 '빅 루키'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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