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2일까지‘아름다운 인생여행(We11-dying)’강좌 교육생을 모집한다.강좌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주 1회(매주 금), 총 5회에 걸쳐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매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모집인원은 선착순 180명이다. 참가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22일까지 보건소(생활건강과 ☎ 2116-4337)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이번 강좌는 서광수 전 삼육대 총장을 비롯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긍정으로 바라본 삶과 죽음 ▲사랑 아름다움 인생 ▲거꾸로 시작해보기 ▲긍정과 기쁨의 삶 등이다. 특히 유언장 쓰기와 입관체험을 통해 지나 온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구가 이런 강좌를 마련한 것은 평안히 죽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를 통해 죽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인생을 품위있게 마무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한편 2007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인생여행 프로그램’은 매년 3회 운영되며 올 9월까지 900여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김성환 구청장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것도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강좌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건강과 ☎2116-433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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