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걸그룹 2NE1(투앤니원)의 멤버 씨엘을 닮은 '남자 씨엘'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한류 올림픽'에는 자신을 '한국의 씨엘'이라고 소개한 크리스쿠가 등장했다. 이날 댄스부문에 참가한 크리스쿠는 가수 채연의 '흔들려'와 걸그룹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에 맞춰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크리스쿠는 금발에 아이라인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씨엘과 비슷한 이미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크리스쿠는 가수 태진아가 트로트에 맞춰 춤을 보여 달라고 하자 태진아의 '동반자'에 맞춰 화려한 골반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SBS '한류 올림픽'에서는 대만 슈퍼주니어 루짜린이 MVP의 영광을 안았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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