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러시아의 가스관 개통 소식으로 남ㆍ북ㆍ러시아 가스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이스틸은 전일 대비 15% 오르며 상한가로 치솟았고 동양철관(14.85%), 금강공업(14.7%)과 스틸플라워(14.87%)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이타르타스통신 등 외신들은 '사할린-하바롭스크-블라디보스토크 가스관' 1차 라인이 8일 개통됐다고 전했다. 이 가스관은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의 주요 가스 공급 라인으로 주목받아왔다. 또한 전일 이명박 대통령은 방송좌담회에서 남ㆍ북ㆍ러시아 가스관 연결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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