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서울과 경기도 평택·김포를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가 오는 15일부터 운행된다.경기도는 현재 46개 노선에서 운행중인 광역심야버스를 오는 15일부터 ▲신논현역↔평택 갈곶동(5300번) ▲영등포↔김포 대명항(60-3번) ▲서울시청↔김포 장기지구(8600번) 등 3개 노선을 추가해 49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노선은 종전보다 종점 기준으로 자정 이후에도 최대 2회씩 추가 운행돼 막차운행시간이 30분정도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새로 지정된 3개 노선을 포함한 심야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대중교통과)홈페이지나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031-850-3731), 시ㆍ군 교통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늦은 시간대 이동하는 도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도민의 생활환경 변화에 맞도록 심야버스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지역 심야버스 이용객은 지난 2006년 기준 68만 명에서 지난 2010년에는 365만 명으로 4년새 무려 435%나 급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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