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글로벌 항공 특송업체인 페덱스(FedEx)는 전국 주요 지역고객들을 위해 당일 발송접수 마감시간을 연장하고 다이렉트 서비스 제공지역을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서비스 개선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선은 화물 접수부터 배송 및 비용 지불 과정까지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 전라, 경상 지역 등 전국적 규모로 진행됐다.먼저 페덱스는 대전, 수원, 부천, 안산, 시흥, 익산, 전주, 완주 등의 지역에서 당일 발송 접수 마감시간을 최대 3시간 연장한다. 또한 함안, 포천, 진천, 음성, 화성, 용인, 이천 지역으로 페덱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오전 배송서비스를 앞당기는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아울러 페덱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산 전자상가, 구로, 삼성 지역까지 운영되는 셔틀의 수를 하루 1대 더 추가함으로써 아시아 및 유럽 지역으로부터의 수입 물품 배송 서비스도 강화했다. 한국과 중동 구간의 항로를 확충해 수송시간도 1~2일 단축시켰다.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전국 고객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라며 "전담 물류팀이 없는 중소기업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특송 서비스를 이용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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