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 K 3> 4회가 전국 시청률 9.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시청률 9.9%보다 % 0.5% P 하락한 수치지만 <슈퍼스타 K 3>는 지상파 프로그램을 포함해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일 방송된 < MBC 스페셜 > ‘우리는 살아간다’ 편은 지난 주 시청률 8.6%보다 0.9% P 하락한 7.7%를 기록하며 <슈퍼스타 K 3>의 뒤를 바짝 쫓았다. SBS <기적의 오디션>은 지난 회 기록한 최저 시청률 4.2%보다 1.2% P 오른 5.4%를 기록했다. 이 날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다음 주 시작될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김갑수, 곽경택, 이미숙, 이범수, 김정은의 각 클래스 지원자들이 2인 1조로 연기대결을 펼쳤다. KBS <도전자>는 지난 회보다 0.1% P 상승한 4.4%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슈퍼스타 K 3> 4회에서는 마지막 지역 예선과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슈퍼위크가 방송됐다. 서울 예선에서 지난 3회 마지막에 등장해 궁금증을 일으켰던 크리스, 10cm를 패러디한 듀오 10kg, 아픈 사연을 딛고 자작곡을 들려준 서로사 등이 합격했고 중국 예선에서도 합격자가 나왔다. 또한 이 날 방송된 슈퍼위크 부분은 첫 무대를 보여준 손예림에게 “왜 후렴은 부르지 않았나”라는 이승철의 물음과 당황해하는 손예림의 얼굴로 끝나는 한편 주목받았던 참가자들이 탈락했다는 심사위원 멘트가 예고돼 다음 회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4회에 걸쳐 매주 보게 되는 이른바 ‘악마의 편집’도 여전히 등장했다. 결과를 쉽게 보여주지 않는 이런 편집 방식이 슈퍼위크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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