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섹,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10% 취득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싱가포르 투자사 테마섹홀딩스가 지난해 셀트리온의 지분 을 인수한 데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에도 지분투자를 결정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싱가포르 테마섹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아이온 인베스트먼트 B.V.(이하 아이온)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10%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취득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이루어진 셀트리온 지분 10% 취득액은 2080억원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구입해 전 세계 판매하는 회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온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생산뿐 아니라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밸류체인)에 대한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무적 안정성 및 경영 투명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신범수 기자 answ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