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취업, 창업 박람회' 가서 취업 기회 잡아볼까

9월2일 코엑스/ 180개 업체 참여, 현장채용 570여명 등 총 1800여명 채용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청년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1 강남 취업·창업 박람회’를 연다. 역량 있는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총 180여개 업체가 박람회 현장에서 570여명을 채용하고 온라인을 통해 1270여명을 채용하는 등 총 1840여명을 뽑는다.

취업 박람회 포스터

또 ‘창업관’을 별도로 마련, 창업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컨설팅과 함께 창업에 성공한 기업들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와 비전을 제공한다.그 외 부대행사로 ▲일대일 취업컨설팅 존(Zone) 운영 ▲지문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주는 ‘지문 인·적성검사관’ 운영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관 운영 ▲인사전문가에게 면접 모니터링을 받아볼 수 있는 ‘모의면접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특히 ‘일대일 취업컨설팅존(Zone)’에서는 무역, 전시컨벤션, 전기(이공계), 상담심리치료 분야 등 각 산업분야별 전문 컨설턴트 24명이 직접 구직자를 만나 일대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컨설턴트를 미리 선택하도록 해 현장 대기시간을 줄였다.또 구직자와 창업희망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창업 세미나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국내 최고의 경영전문가로 알려진 ‘공병호’ 소장이 전하는 ‘미래인재의 조건’이라는 주제 특강과 함께 레인디 ‘김현진’ 대표의 ‘함께하는 도전’과 커리어메이킹 ‘황은희’ 대표의 ‘명품이미지로 면접 성공하기’ 등의 실전특강이 이어진다.아울러 구는 온라인 박람회(//gangnam.scout.co.kr)도 병행해 세미나 와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도왔다.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심각한 취업난에 고심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을 꿈꾸는 예비CEO들을 위한 집중 컨설팅으로 창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구인·구직난 해소와 청년 창업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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