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까지 접수, 우수한 제조업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연 3.0% 적용)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경기침체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7억 원 규모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 소재 주사무소(본점)을 둔 중소기업이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특히 이번 7월26~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체는 융자 우선지원 예정이다.신청기간은 8월29 ~ 9월16일.연리 3.0%,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업체 당 2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신청한 업체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융자대상 업체가 확정되면 우리은행(서초구청 지점)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서초구는 지난 1993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총 274억8700만원을 246개 업체에 지원했다.올 상반기 28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27억 원을 성장잠재력이 있는 벤처기업과 우수한 중소기업에 적기 융자 지원, 자생력을 강화시키고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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