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엔 우리 가락이 최고

강북구, 9월7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1 한가위 국악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강북구에서 우리가락 한마당이 펼쳐진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7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1 한가위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강북문화원이 주최하고 강북구와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가위를 맞아 대표적인 우리의 전통 문화인 국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균 대불대 전통연희학과 교수의 사회로 100분 동안 진행되는 공연은 이광수 (대불대 전통연희학과장) 명인이 이끄는 사물놀이단의 ‘비나리 선반 풍물’이 흥겨운 국악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열린 국악한마당

이어 유창(서울특별시 무형문화제 41호, 송서 예능보유자)·이기옥(중요무형문화제 57호 이수자, 우제소리극단 단장) 선생의 ‘송서(명심보감) 천명편’ 공연 ▲이금연·최진주(중요무형문화제 92호 이수자) 선생의 ‘태평무’ ▲부채춤 등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또 우리 귀에 익숙한 ‘정선아리랑·한오백년·강원도아리랑·태평가·장기타령·청춘가·창부타령’ 등 경기 민요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무대로 나와 ‘뱃노래’와 ‘자진뱃노래’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한가위 국악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이날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강북구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901-620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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