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면적 7852㎡ 규모, 기초화장품 정품기준 월 100만개 생산능력 갖춰…영동공장 좁아 옮겨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의 충북 오창공장이 3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사임당화장품은 30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신찬인 청원군 부군수, 하종성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준공식을 열었다. 사임당화장품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1만6497㎡ 터에 지난해 8월24일 착공, 135억원을 들여 이날 연면적 7852㎡ 규모의 화장품 제조공장을 준공해 한방기초화장품 정품기준 월 100만개 생산을 할 수 있게 됐다.1995년 세워진 사임당화장품은 인현진, 사로매, 로생 등 7개 화장품브랜드를 가진 종합화장품제조사다.21건의 특허를 갖고 있고 ‘사임당 홍삼진액보’, ‘사임당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건강기능식품분야에도 진출 중이다.사임당화장품은 기존 영동공장이 좁고 수도권과의 물류이동거리를 따져 오창으로 옮기게 됐다. 100여 새 일터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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