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015B가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록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30일 소속사 측은 “9월 24, 25일 양일간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 렛츠락 페스티발’에 참여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015B는 정석원, 장호일이 주축이 돼 1990년 결성된 그룹으로 ‘신인류의 사랑’, ‘아주 오래된 연인들’, ‘텅 빈 거리에서’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으며 지난 6월 20주년 기념 미니앨범 <20세기 소년>을 발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으로 록페스티발에 서는 만큼 기존 히트곡들을 록으로 재편곡하해 연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015B는 앨범 발표와 록페스티벌 참여에 이어 9월 중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10월 14, 15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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