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기업] 엠아이일렉트로닉스

실시간 무기체계 3D 영상 제공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엠아이일렉트로닉스(대표 이승재)는 3D 임베디드 그래픽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 업체는 실시간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무기체계에 영상정보를 처리해 전시하는 군용 그래픽카드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군수ㆍ항공 산업분야에 사용되는 만큼 신뢰성이 요구된다. 실시간 운영체제용 드라이버를 지원하고 그 분야에 맞는 동작환경을 갖춘 임베디드용 그래픽카드다. ATI사의 최신 E4690 GPU를 사용하는 국내 최초의 임베디드용 그래픽카드로 -40도부터 85도 온도사이에서 동작하는 전도냉각형 PMC 방식으로 오버레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군사 무기용 그래픽카드는 현재 차세대장갑차(K21) 및 차세대전차(K2)의 컴퓨터에 사용되는 해외 제품을 대체할 수 있다. 현재 국방당국과 군사용 검증을 위한 시험평가를 진행 중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윈도우 운영체계를 지원하는 모델도 출시돼 국방뿐 아니라 항공 및 산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엠아이일렉트로닉스에서는 텔레매틱스와 멀티미디어 단말기 등도 선보이고 있다. 네비게이션과 차량용 DVR, 블랙박스, U차량정보관리시스템 및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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