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30일 서울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대전과 대구, 부산이 23도로 예상되며 낮기온은 서울 29도, 대구는 32도로 늦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내륙지방에서는 오후나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우리나라 상층에 차가운 공기가 머물러 있는 상태에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라남북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구름이 발생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내일 새벽까지 충청내륙과 전북, 경남 내륙 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내륙 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약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지역은 내일도 구름만 낀 가운데 낮 기온은 32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한편, 대만 남서쪽 해상에는 11호 태풍 난마돌이, 12호 태풍 탈라스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지만 각각 중국 남부와 일본 남쪽 해상을 향해 이동해 국내 직접적인 영향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1~3m로 다소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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