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내 대형 커피전문점 간에 가격 차이가 최대 27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카이스트 공정거래연구센터가 최근 9개 대형 커피전문점의 커피 종류별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의 그린티라떼가 5600원으로 '이디야'보다 2700원이나 비쌌다. 거의 두배 차이다.그린티라떼의 경우 스타벅스에 이어 '엔제리너스'ㆍ'커피빈'(5300원), '카페베네'(5200원), '파스쿠찌'(5000원) 등 순이었다.카페라떼나 카푸치노의 가격 차도 1700원에 달했다. 커피빈이 41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어 스타벅스ㆍ엔제리너스ㆍ투썸플레이스(4100원), 카페베네ㆍ파스쿠찌ㆍ할리스(4000원), 탐앤탐스(3900원), 이디야(2800원) 등 순이었다.아메리카노도 커피빈이 4000원으로 제일 비쌌다. 이어 투썸플레이스ㆍ파스쿠찌(3880원), 스타벅스ㆍ엔제리너스ㆍ카페베네(3600원), 할리스(3500원), 이디야(2500원) 순이었다.핫초콜릿은 커피빈이 5000원으로 가장 비쌌고 이디야가 2800원으로 제일 쌌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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