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종로장애인복지관 투시도
종로구는 부지를 제공하고 비영리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이 건축비를 마련, 건립 후 종로구에 기부 채납하는 방식이다. 이는 민과 관이 신뢰를 갖고 함께 추진한 국내 최초의 매우 뜻 깊은 거버넌스 행정의 사례다.‘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745㎡ 규모로 총공사비가 약 75억원이 소요 돼 푸르메재단이 전국 기업체와 2만여명의 독지가들로부터 건립기금을 모금하고 있다.종로구도 지난 1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건립기금 모금활동을 전개, 1475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세종마을 푸르메센터’는 오는 9월7일 착공에 들어가 2012년 5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