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재활용센터, 운영 들어가

투명한 절차로 신규 위탁 운영자 선정...22일부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동안 운영이 중지됐던 중구 재활용센터가 22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 재활용센터’ 신규 위탁운영자를 지난달27일 선정했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재활용센터는 중고물품의 교환과 재사용 가능한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청에서 민간에 위탁, 운영한다.중구는 재활용센터가 주민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철저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번에 신규 위탁운영자를 선정했다.모집공고 시 위탁운영자 자격 요건, 평가 항목, 심사기준표와 위탁운영협약서 등 모든 정보와 자료를 사전에 중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투명하게 공표했다.심사전일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심사위원들에게 공모 참가 신청자가 제출한 위탁운영 사업계획서와 그 증빙서류를 제공함으로써 심도있고 철저한 심사ㆍ평가를 통해 신규 위탁운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중구 재활용센터 운영을 맡은 수탁자는 중구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경 제4차 서울형 사회적기업 모집때 응모, 2012년 상반기 중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중구 재활용센터’는 중구 신당4동 330-17 청구공영주차장내 1층에 소재하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가전ㆍ가구ㆍ컴퓨터ㆍ냉장고ㆍTV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 판매ㆍ교환해 주고 수리도 해준다.또 ▲중고 가전ㆍ가구 저소득층 무상지원 사업 ▲녹색장터내 가전ㆍ가구 무상수리소 운영 등 다양한 재활용관련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중구 재활용센터’는 내부수리로 새 단장을 한 후 22일부터 운영을 개시했다.중구재활용센터☎ 2254-089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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