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호(오른쪽)와 김효주(왼쪽)가 송암배 우승 직후 우기정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가대표 배윤호(제물포고3)가 제18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배윤호는 19일 경북 대구골프장 중ㆍ동코스(파72ㆍ7217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2위 김철승(비봉고3ㆍ282타)을 무려 7타 차로 대파한 완승이다. 3라운드까지 배윤호와 우승 경쟁을 벌이던 최진규(오상고3)는 이븐파에 그쳐 3위(4언더파 284타)로 밀려났다.여자부 역시 국가대표 김효주(대원외고1)가 우승했다. 전날 2위와 5타 차 선두에 나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던 김효주는 2언더파를 보태 11언더파 277타로 2위 박채윤(대전체고2ㆍ284타)을 7타 차로 제압했다. 김효주는 이로써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와 제주도지사배, 호심배에 이어 4승째를 수확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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