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또 신고가..급등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스엠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스엠은 3500원(11.40%)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49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다음달 2~4일 SM타운 도쿄돔 공연 등 긍정적인 뉴스 흐름이 지속되고 3분기부터 일본 콘서트 관련 로열티 수입이 계상되기 시작하면서 2012년까지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2위 음악기업 YG엔터의 기업공개(IPO) 절차가 구체화되면서 투자자들의 음악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샤이니', '슈퍼주니어'의 일본 시장 안착이 확인되면 2012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추가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두 가수의 일본 진입 성공 여부는 오는 29일 발매될 샤이니 일본 싱글 판매량이나 9월 도쿄돔 공연 등에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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