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80 447대, 제작결함으로 리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볼보자동차 S80 447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S80)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차량은 2006년 3월8일에서부터 2007년 5월16일 사이에 제작돼 (주)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차종(S80) 447대이다.이들 차량은 파워핸들 유압호스를 잘못 배치해 접히는 부분이 발생했는데, 이 경우 유압이 상승하면서 오일이 샐 위험이 있다. 국토해양부는 파워핸들 오일이 누유 될 경우 핸들이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리콜을 받기를 당부했다.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9일부터 (주)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유압호스 재조립, 필요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전 수리비에 대해서도 보상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 1588-1777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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