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기자
삼성전자가 8월 17일 서울 서초동에서 임직원의 체계적인 인생 설계 지원을 위한 '경력컨설팅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윤주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왼쪽 4번째)와 원기찬 인사팀 전무(왼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경력을 개발, 관리 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 등의 역량 개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퇴직 후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구인 기업과 연계해 취업을 주선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컨설팅과 실질적인 행정 업무를 지원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경력개발센터'는 서울 뿐만 아니라 수원, 기흥, 구미에서도 운영된다.삼성전자가 8월 17일 서울 서초동에 임직원을 위한 경력컨설팅센터를 설립, 임직원이 생애설계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br />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윤주화 사장은 "장기적인 경력 개발과 관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또, 현재 재직중인 임직원 뿐만 아니라 퇴직 임직원까지 '경력컨설팅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9월부터 근속 20년 이상 퇴직 임직원의 자녀 결혼과 같은 경조사를 지원하는 등 퇴직 임직원과의 교류도 강화할 예정이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