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약국 안경점 학원 목욕탕 음식점 등 연중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현금기부가 아닌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의 디딤돌이 돼 줄 업체를 찾는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이달 현재 지역내 병원 약국 안경점 학원 목욕탕 음식점 등 525개 기부업체와 저소득가정 5064명을 디딤돌 사업으로 연계, 다양한 물품과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은 현금 기부가 아닌 지역 내 소규모 상점, 업체 등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복지사업의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이다.서울 디딤돌 사업 서비스 제공방법은 참여대상업체가 복지시설에 해당 물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발행을 요청하면 복지시설에서는 지원대상자를 선정 쿠폰을 지급하고 그 쿠폰을 가지고 지원대상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아울러 참여한 기부 업체는 디딤돌 사업 참여업체 현판을 받아 상점을 홍보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연말정산 비용 인정과 세금공제 혜택도 볼 수 있다. 참여 업종은 외식업체, 보건 의료 위생 업체, 교육업체, 생활용품 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서울디딤돌 사업 중랑구 지역 추진 복지시설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 (☎493-9966)을 비롯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438-4011), 신내종합사회복지관(☎3421-3400), 서울시립대학교종합사회복지관(☎3421-1988), 면목사회복지관(☎436-0500)이 해당된다.서울 디딤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사업체는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didimdol.welfare.seoul.kr)나 중랑구청 주민생활지원과(☎2094-1632)로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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