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씨감자’ 연구소기업 설립

농업분야전문회사 보광리소스㈜, 지식경제부로부터 제24호 연구소기업 등록 승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인공 씨감자’ 연구소기업이 대전 대덕에 세워진다.16일 대전시 및 대덕특구연구단지에 따르면 농업분야전문회사인 보광리소스㈜는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제24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승인을 받아 ‘인공씨감자’ 관련사업을 벌인다.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대덕특구 안에 세우는 사업체다.보광리소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생물체 배양용기’ 특허를 출자 받아 인공 씨감자의 대량생산기술 및 관련 배양시스템사업화에 나선다.인공 씨감자 생산기술은 기존 씨감자와 달리 바이러스, 세균감염 문제가 없는 우량품질의 씨감자를 완두콩만 하게 연중 생산할 수 있다. 특히 화훼류, 구근류 등 다양한 씨 생산관련사업화도 가능하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인공 씨감자는 운송과 보관이 쉬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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