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한-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에서 양측 교역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상품협정을 개정키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열린 '제8차 한-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작년 양측 정상 간에 합의한 '2015년까지 교역액 1500억달러로 확대' 목표 달성 차원에서 상품협정문 개정의정서를 오는 11월 정상회의에서 서명키로 의견을 모았다.상품협정문 개정 의정서는 한-아세안 FTA 원산지 증명서상 제조자명 삭제 및 원산지 증명의 유효기간 12개월로 연장(현행 6개월)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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