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위해 구는 각급 기관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한편 전 세대가 태극기을 게양하도록 권유하고 소속 직원에 대한 태극기 달기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구는 특히 동 주민센터에 LED 전광판 홍보에 나서고 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홍보하는가 하면 아파트 단지에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안내 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또 지역내 통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을 권유하는 SMS 문자를 발송한 데 이어 통장회의를 개최해서 일선 조직을 활용,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을 적극 권유하고 독려하겠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이번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각 가정, 민간기업·단체 등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혼연일체가 돼 태극기 달기운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문충실 구청장은 8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나라 사랑은 태극기 달기부터 시작된다”면서 “각 가정이 국기 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직능단체 회의시 적극 홍보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또 아파트 단지와 대로변 상가 등 집중 홍보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국가관 확립과 애국심을 고취하기위해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를 권유하고 동작구에 전입하는 세대 또는 혼인신고를 하는 세대에 태극기를 나눠주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