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연일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의 이익 보호를 위해 '정상적인 시장 행위'에 나설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인민일보는 중국 인민은행 샤빈 통화정책위원을 인용해 "중국이 해외투자 총괄 위원회를 설립해 외환시장의 전략적 유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샤 위원은 "이 위원회는 원유 등 국가전략물자의 수입 가격을 위안화로 지급하도록 강제할 수 있어야 하며, 중국 기업들의 외국환 거래에 위안화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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