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코스닥시장이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다.9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05포인트(10.16%) 내린 415.64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 지수가 10% 이상 빠진 상태로 1분 이상 지속되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매매는 20분간 정지됐다. 이날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8.39% 내렸고 시총상위주 중 CJ E&M과 네오위즈게임즈는 각각 12.78%, 10.95% 떨어지는 등 큰폭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2008년 10월23일과 24일에도 이날과 같이 연 이틀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9일 발생한 서킷브레이커는 올해들어 두번째이며 역대 여섯번째 사례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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