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부터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정보 부족과 근무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취업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11일 종로문화체육센터에서 운영한다.이번 현장 취업상담은 문화센터 이용 고객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구직등록과 일자리 알선, 취업컨설팅, 직업 선호도 검사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장에서 구직등록한 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 시까지 구인정보와 일자리 알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취업 상담 장면
특히 취업상담실은 취업정보은행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담 즉시 구직정보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취업사이트와 연계한다.또 취업정보은행에서 직접 발굴한 건실한 구인업체를 구직자에게 알선함으로써 지역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업상담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적극적 행정을 펼쳐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종로’ 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종로구는 올 5월부터 월 1회 특정 테마를 정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주부들의 왕래가 잦은 사직동 하나로 마트에서, 6월에는 동주민센터 방문 민원인을 위해 5개 동주민센터에서, 7월에는 지역내 최대 규모 아파트인 무악현대아파트에서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 종로구 일자리창출추진단 ☎ 731-1663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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