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긴급컨콜, 美 신용강등 정책공조 논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주요 20개국(G20)이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갖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 회원국 차관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긴급 컨퍼런스콜(전화회의)을 갖고 미 신용등급 하향조정의 영향과 유럽의 재정위기 대응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컨콜에서 우리나라는 최종구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이, 미국은 라엘브리에너드 국제담당 차관이, 중국은 주광야오 재정부 부부장이 참여했다. 일본과 영국, 독일,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캐나다, 브라질 등에서도 차관이나 차관보 등이 의견을 나눴다.임종룡 재정부 1차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긴급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국제 공조로 대응하고 정책 공조를 강화하자는 논의가 심도있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컨콜 결과는 이르면 8일 별도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이경호 기자 gungh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