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여름날 숲속 여행 프로그램 운영

8월 한 달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달마을생태공원 숲속여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8월 한 달간 자연환경 소중함과 근교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가량 진행되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의 탐방코스는 생태연못, 생태수로, 전망데크를 거쳐 진입마당으로 되돌아오는 A코스가 있다.또 야생초 화원, 달맞이 언덕, 달빛 쉼터를 거쳐 생태연못으로 연결되는 B코스로 나뉘며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 숲해설 전문가가 함께 동행, 생태공원 역사·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생태체험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두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부여할 예정이다.

숲속여행 탐방 코스

2009년에 조성된 달마을 생태공원(목2동 소재)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희가 주최하는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여했다.양천구 관계자는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 직접 느끼게 된다면 지구온난화 등의 도시 환경 문제해결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계획하게 된 생태체험프로그램인 만큼 청소년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천구는 달마을 생태공원 숲속여행 외에도 계남 공원 자연해설 프로그램 (1·3주 수요일, 2·4주 토요일), 안양천 자연체험교실(1·3주 목요일, 2·4주 일요일),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야간산행 프로그램(매주 화요일)을 운영중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전화 (☎2620-3591, 3587)나 인터넷(//www.yangcheon.go.kr)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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