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빵 사회적 기업 래드랜느
9일 첫 방문지인 ‘헤드플로’는 청각장애인인 전하상씨가 직접운영하는 업체로 청각장애인들에게 영어와 리더십을 가르치고 일반인에게는 청각장애인 교수법을 교육하는 혼합형 사회적기업이다.이어 다음날인 10일 방문할 ‘래그랜느’는 자폐장애우가 만든 수제쿠키 전문 기업으로 래그랜느 카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과실습을 강좌를 여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이다. ‘비주얼아트센터보다’는 장기실업자 등 취약계층을 고용, 문화예술 관련 출판 프린트 아카데미 디자인, 전시 사업을 운영하는 혼합형 사회적기업이다.마지막으로 방문 할 ‘밀물예술진흥원’은 특성화된 무용교육과 지역커뮤니티 공연을 하는 문화교육 분야 사회적기업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한글날이면 ‘한글춤’ 등을 공연하는 혼합형 사회적기업이다.한편 강남구에는 장애인, 고령자, 경력단절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착한 기업, 사회적기업이 34곳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