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측, 스틸하트와의 듀엣 파기에 대해 “제안받은 일인데 당황스럽다”

노라조 관계자가 이혁과의 듀엣 작업을 부인한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4일 기자회견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라조의 매니저는 “처음 스틸하트와의 듀엣은 소리바다로부터 제안을 받은 일이고 기자회견도 듀엣을 하기 때문에 참석했다”라며 “소리바다와는 기자회견 다음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되어 있었고 전에 필요한 내용 정리는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노라조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는 3일 이혁이 스틸하트 보컬리스트 밀젠코 마티예비치와 ‘She's Gone’을 듀엣으로 녹음하고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She's Gone’ 음원은 판권 문제로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는 곡이다. 3일 위닝인사이트는 “노라조와의 듀엣 버전 외에도 일렉트로닉 버전의 동명 곡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혁은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4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으나 밀젠코 마티예비가 현장에서 기자로부터 듀엣에 대한 질문을 받자 듀엣 사실을 부인했다. 매니저는 “현재 소리바다와 이야기 중이다. 일단 소리바다 측에 사과문을 요구할 예정이며 소속사 입장을 정리 중이다”라고 답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