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최근 집중호우로 단기적인 가격불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피해 규모가 크지는 않아 물가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장관은 이어 "가격안정용 비축물량을 공급하고 소비자들에게 품목별 가격동향과 전망, 대체품목 가격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또 장기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관측 강화, 농산물 비축·저장 확대의지도 밝혔다.그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에는 대출금리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정책자금 우선대출 등의 지원과 함께 SNS를 통한 홍보지원도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물가관계장관회의는 농산물 가격폭등에 대응하는 의미를 담아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개최됐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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